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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꿀팁

임신중기 임산부 생활 팁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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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4~7개월)가 되면 엄마의 몸과 마음이 안정기에 접어듭니다. 하지만 태아의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잘 먹고 잘 쉬어야 합니다. 또 엄마의 감정이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스트레스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1. 복대를 착용한다.

복대는 배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막아 태아를 고정해주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통이 심할때 복대를 착용하면 허리를 곧게 펴게 되므로 자세가 좋아지고, 배의 무게가 분산되어 허리가 편안해집니다. 아랫배는 약간 단단하게, 윗배는 조금 느슨한 듯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꽉 조이면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고 정맥류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복대를 착용하기 번거롭다면 신축성이 뛰어난 임신부용 거들을 입는데 거들 역시 배를 감싸 든든하게 받쳐 주고 허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임신복을 입는다.

배를 압박하는 속옷이나 몸을 꽉 조이는 옷은 자궁을 비롯한 장기를 압밗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태아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편안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특히 임신복은 부른 배를 감싸주면서 입고 벗기 편한 것으로 고르면 됩니다. 여름에는 흡수성이 좋은 순면 제품이, 겨울에는 보온성이 뛰어난 모 혼방 제품이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라도 길이가 너무 짧은 옷은 피하고 배를 가려주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품과 길이가 넉넉한 원피스를 몇 벌 구입해두면 여러모로 유용 합니다.

 

3. 임신부용 속옷을 준비한다.

배가 눈에 띄게 불러오고 유방이 커지며 분비물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임신부용 속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유두가 특히 민감해지므로 유방 전체를 지탱할 수 있는 임신부용브래지어를 착용해서 유방을 보호합니다. 임신부의 몸은 출산할 때까지 임신 전보다 가슴은 2컵 이상, 허리는 23Cm 이상, 몸무게는 10Kg 정도 증가합니다. 몸이 불어날 것을 고려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넉넉한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임신부 교실에 참여한다.

배가 부르고 태아의 움직임이 두렷해지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 집니다. 입덧이 끝나고 몸도 안정기에 접어드는 중기부터 산부인과나 육아용품업체에서 진행하는 임신부 교실에 다니면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의 교실이 열려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임신부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임신 중의 생활 수칙, 다양한 분만법, 산후조리 정보는 물론 출산 분비물이나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임신부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습니다.

 

5.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임신 중기부터 피하지방이 늘어나고 땀이나 피지 분비가 왕성해 지는데 피지를 제 때 씻어내지 않으면 땀샘이 막혀 피부 트러블이 생기므로 하루 1~2회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자정 능력이 떨어져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항상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단,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씻으면 혈관이 과도하게 늘어나 쉽게 피로해지므로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고 속옷도 자주 갈아 입는것이 좋습니다.

 

6. 마음의 안정을 취한다.

태아가 엄마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으므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항상 즐거운 기분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분비가 불균형해지므로 가벼운 외출이나 산책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단, 무리하면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곤하다고 느껴지면 잠시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7. 적당한 가사는 운동이 된다.

운동량이 적으면 비만이 되어 임신중독 증이 나타나거나 체력이 약해져 난산할 위험이 높습니다. 일상적인 가사는 좋은 운동이 되므로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합니다. 대 청소가 되지 않도록 집안일을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무거운 것을 들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는 일, 허리를 구부려서 하는 일 등은 피합니다.

 

8.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 임신에 적응되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반면 몸이 무겁고 움직임이 둔해져 자칫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쉽습니다. 집안일과 외출, 휴식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고 가급적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자리에 들며,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는 등 규칙적으로 생활 합니다.

 

9. 여행을 떠나도 좋다.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한곳에 머무르면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일정을 짜도록 합니다. 혼잡한 휴일이나 연휴는 피하고, 교통편 또한 임신부의 움직임이 적은 것으로 선택 합니다. 승용차를 타고 이동할 경우 임신부가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2시간에 한번씩 차를 세워 휴식을 취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의사의 진찰을 받고 가는 것을 권장 합니다.

( 단, 요즘같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 하거나 매우 추운 겨울에는 여행을 잠시 미루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10. 되도록 누워서 쉰다.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앉아 있으면 허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휴식은 되도록 누워서 취하는 것이 좋은데, 바로 눕기 불편하면 왼쪽으로 몸을 돌려 구부린 자세로 눕습니다. 혈액순환과 신장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아 손발이 붓는 정도가 덜 하게 됩니다.

 

임신중기 생활 팁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직장맘 주부맘 모두 화이팅!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참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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