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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꿀팁

절편 떡볶이 만들기 간식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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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절편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요즘 외출, 외식을 자제하고 있어서 집에서 새로운걸 어떤걸 해먹을까 고민을 매일 합니다. 임신 중이라 더욱 조심스러운데 몇일 전어머님께서 외출하기 어려운걸 아시고제가 좋아하는 절편과 반찬을 보내주셨는데 절편을 먹고 남은 것으로 떡볶이 모양으로 잘라서 [절편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는데 밀가루 떡으로 만든 것처럼 맛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재료 : 고추장2, 고춧가루1, 진간장1.5, 설탕2 넣고 물을 넣고 섞어주시면 잘 섞이게 됩니다. 2인분 기준으로 넣었을때 알맞았고 더 많이 만들 때에는 조절해서 양념을 추가해 주면 됩니다. 삶은 계란도 함께 먹고 싶다면 계란을 따로 15분 정도 중간불에 삶은 뒤 껍질을 제거 한 후 함께 넣어주면 됩니다. 

 

양념을 넣고 세로로 자른 절편 떡을 넣고 물과 오뎅을 넣어 줍니다. 오뎅은 기호에 맞게 양 조절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그 후에 양배추 양파, 파를 넣어 주고 끓여 줍니다. 뚜껑을 닫고 끓이게 된다면 양배추의 숨이 빨리 죽게되어 더욱 맛있게 양념이 됩니다. 참고로 저는 큰 양배추 4/1을 넣어서 많겠다 싶었는데 해놓고 보니 양배추가 어디로 다 사라지는 마법이 생겼습니다. 만약 떡볶이에 들어가는 양배추를 좋아하신다면 듬뿍 넣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어느정도 끓었다 싶은데 양배추에 숨이 죽지 않게 되면 두껑을 덮고 약한불로 졸여 줍니다. 탄산음료랑 먹는 것도 좋지만 임신부에게는 탄산음료 보다는 탄산수가 더 좋다고 해서 탄산수와 함께 먹었고 탄산수만 먹기 밍밍 하신 분들은 과일청이나 매실을 타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탄산수를 마실 수 있습니다.

 

요즘 저녁먹고 자려고 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힘들어 산책을 하려고 하는데 밖으로 나가기도 그렇고 간편하게 입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자제 해야 하는 임신부께서는 집에만 있기 답답하고 사람많은 곳으로 외출도 꺼려 지신다면 저녁 시간에 아파트 단지나 주차장을 한 두 바퀴 돌면서 남편과 이런저런 얘기도 하며 소화 시킬겸 산책 하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저녁에 20분 정도만 산책을 해도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오늘 떡볶이 드시고 산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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