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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리뷰

히트맨(HITMAN, 2020) 리뷰 , 문화가 있는 날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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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일명 '문날' 이다. 그래서 5천원 관람료이기 때문에 오빠랑 동생이랑 오빠 퇴근 시간에 맞춰 영화를 보러 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날로 전국 주요 국 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림할 수 있는 등의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1월 29일 처음으로 시행 되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영화관람 외 다양한 문화 혜택이 있다.
영화관람 :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직영관 등 전국 주요 영화관 할인
문화재관람 : 경복궁, 창덕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무료
전시관람 : 국립현대미술관 등 박물관, 미술관 할인 및 무료 
공연관람 :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 회관 등 주요 공연장  공연 할인
스포츠관람 : 프로농구, 프로배구, 프로축구, 프로야구 관람료 50% 할인
기타 문화공간 : 거리공연, 프리마켓, 문화 회식, 재능 기부, 작은 운동화

 

히트맨 리뷰

감독 : 최원섭
출연 :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
개봉 : 2020.01.22
장르 : 코미디, 액션

히트맨은 국정원을 탈출한 요원 '준'이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서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며 웹툰 연재하는 작품마다 악플을 받기만 하는데, 그러다 우연히 국정원 때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웹툰은 대박이 나지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리는 액션 코미디 영화 이다.

가볍게 예매를 하고 영화를 관람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놓치지 않고 관람 했던 영화였다.
몇일 전 남산의 부장을 보고  조금 무겁게 영화를 봤다면 히트맨을 볼 때에는 힘 빼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동생이랑 오빠랑 같이 영화를 봤는데 서로 웃으면서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웹툰을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이니 만큼 중간중간에 내용과 연결되는 웹툰이 나오고 시작 할 때도 웹툰으로 시작 하게 되어서 호기심을 자극 했다. 권상우는 액션 배우 타이틀에 맞게 이번 히트맨 에서도 액션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역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다. 권상우는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도 액션 신을 멋있게 소화해 냈는데 가족 코미디 영화 에서도 기대 했던 모습을 보여 주어서 좋았다.  극 중 권상우의 딸 역활로 나오는 배우 이지원은  [스카이캐슬]드라마에서 인상깊에 본 아역인데 이번 히트맨에서의 역활도 정말 잘 해주었고 가족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게 좋은 연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또 요즘 최근에 [사랑의 불시착]에서 세리의 첫째오빠 윤세준의 아내 도혜지 역활로 톡톡 튀는  부잣집 식구의 역활을 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친근한 권상우의 아내로 코믹하게 연기를 해주어 권상우와의 케미도 정말 좋았다. 

 

 

총평은 설날에 개봉한 영화 이니 만큼 가족 코미디 영화로 즐겁게 웃으며 관람 할 수 있는 영화라서 추천한다. 그리고 히트맨에 나오는 명대사가 있는데 자꾸 생각나고 너무 웃기다. 황우슬혜가 중요한 장면에서 '두겹이나 입었네' 하는 부분이 정말 재미있었다. 정준호나 이지원 배우의 명대사도 있으니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다고 생각되면 이 대사인가 생각해 보면서 영화를 보는 것도 추천한다.

요즘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로 극장에 가기 조금 꺼려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손 청결제를 사용하거나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손을 씻고 마스크를 챙기고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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